내리막길에 세운 차가 미끄러지면서
차문이 닫히는 바람에
20대 운전자가
차문에 끼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 1동에 있는
내리막길에서
탱크로리 운전사 22살 오모 씨가
탱크로리 차 문에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내리막길에 주차한 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차가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차 문이 길옆 건물벽에 부딛혀
닫히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대구 동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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