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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오늘은 화사한 꽃소식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꽃가게가 밀집해 있는
불로동 화훼단지에서는
오늘부터 꽃잔치가 열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원 기자? (네.)
화면으로도 만발한 꽃이 가득 들어오는데, 자세한 꽃축제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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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금 중계차는 봄꽃으로 가득한
대구시 동구 불로동 화훼단지에 나와 있습니다.
봄꽃향기 짙은 이 곳에서는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닷새 동안
꽃잔치가 열립니다.
페추니아와 베고니아를 비롯한
봄꽃들은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꽃축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불로동에는 지난 86년부터
꽃집이 한,두 개씩 들어서기 시작해
지금은 백개가 넘는 꽃집이 모여
대구지역 최대의
화훼단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곳에 축제를 준비한 분이 나와 있습니다.
많은 종류의 꽃이 나와 있는데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고른다면
어떤 종류가 좋겠습니까?
◀INT▶강을규 회장/동촌농협화훼작목회
(불로동 화훼단지에는 수백 종류의 꽃과 관상수, 유실수 등 다양한 수목이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종류를 고르면 가꾸기도 싶고 해마다 좋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닷새 동안 계속될 축제기간에 화훼단지에서는 방문객들에게 꽃씨 2만봉과 초화류 6천봉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화훼류도 평소보다 20% 싼 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의 바쁜 일상생활을 잠시 벗어나 꽃축제가 열리는 화훼단지로 온다면
생활의 여유와 함께 화사한 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
불로동 화훼단지에서
mbc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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