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4년부터
주활주로 대신 사용하게 될
대구국제공항 예비활주로에
계기착륙장치를 설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비 활주로에 계기착륙시설을 하려면
안심 부근 132m 높이의 돈지봉을
6m 가량 깎아내야 하고,
활주로 주변 평탄작업을 위해
공군 시설도 없애야 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비활주로에는
착륙각도 제공장치 없이
활주로 중심만 잡아주는
시설만 하기로 해
여객기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