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코스타리카 대표팀이
오늘 저녁 7시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 판 승부를 겨룹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 평가전이
월드컵을 40여 일 앞두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오늘 평가전에는 일본에서 뛰고 있는
대표선수들은 빠져
설기현과 안정환 등
유럽에서 귀국한 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간의 마지막 주전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은
간판 골잡이 완초페가 방한하지 않았지만
북중미 예선의 영웅 폰세카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전이 참가해
팽팽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타리카는 한국과 평가전이
월드컵 본선에서 중국을 상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조직력을 다지는 시험무대로
삼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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