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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의 나비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나비 생태원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주변에는 무궁화 동산도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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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5초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천 여 마리의 나비가
온실안에 가득합니다.
오늘 대구시 동구 봉무공원에서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나비생태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각종 꽃과 나무로 장식된 유리온실은
나비들의 하얀 날개짓과 어우러져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책에서만 보았던 나비가
눈앞에서 훨훨 날아다니자
어린이들은 신기하고 즐겁기만 합니다.
◀SYN▶어린이들의 함성소리
"너무 좋아요"
알에서 애벌레를 거쳐 번데기속에서
형체가 만들어지는 나비의 성장과정은
살아있는 교육 그 자체 였습니다.
◀INT▶손필주/대구시 동구 지묘동
"훌륭한 산교육의 장.."
(s/u) 유리온실의 나비는
유채꽃 등 먹이 식물이 있는
이곳 사육장에서 직접 길러져
공급되고 있습니다.
◀INT▶박장수 실장/
대구시 동구청 기획감사실
"앞으로 더욱 확장할 계획"
또, 나비생태원 주변에는
6종류의 무궁화 만 5천그루가 심겨진
무궁화 동산도 조성돼 있어
산 교육장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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