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칠곡군에서는 30대 남자가
공기총을 들고 직장동료의 집에 찾아가
직장동료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무장해제를 시킨 뒤
5시간이 넘도록 인질극을 벌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지 뭡니까요.
이병진 경북 경찰청장
"이번 거는 이번거대로 조치를 하고요,
또, 앞으로는 경찰관이 신고를 받으면
발생상황을 제압할 수 있는 대비를 해서
출동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라며 가라앉은 목소리로 얘기했어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격인데,
어디 한번 두고 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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