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한 달여 가량 앞두고
서포터즈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등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대구시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미국팀 서포터즈 500여 명이 발대식을 열고,
응원연습과 문화공연을 합니다.
오는 4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 서포터즈 합동발대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3일에는
대구지방보훈청에서 6·25 참전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서포터즈 100명을 구성해
발대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결성된 서포터즈는 대구시 전체에
10개 팀으로 2천 800여 명에 이릅니다.
특히 경동정보대학 등 대학에서도
관광통역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
경호태권도학과 등 100여 명이
서포터즈를 구성해 참가국의 응원과 안내,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월드컵 붐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