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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지하철 복공판 위 접촉사고 다발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5-02 11:07:30 조회수 0

비 오는 날 지하철 공사장
복공판위 노면이 미끄러워져
접촉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비가 내렸던
어제 새벽 3시쯤 반월당 네거리
복공판 위를 지나던
34살 권모씨의 화물차가
복공판 위를 지나다 미끄러지면서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가 내렸던
지난달 30일 낮 12시 반쯤에도
달서구 본리동 54살 김모씨의 승합차가
대구시 중구 삼덕네거리
복공판위에서 브레이크를 밟다 미끄러져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특히 김씨의 승합차를 견인했던
사고차량 견인기사 김모씨는
삼덕네거리 복공판 위에서는
비가 내린 30일 하루동안만
5건의 접촉사고가 잇따랐을 정도로
삼덕네거리 복공판 위는
비만 오면 접촉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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