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경북도내 소방서의
구조·구급 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 구조·구급 출동은
3만 8천 400여 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40여 건 줄었고,
구조·구급된 인원도 천여 명 가량
줄어 들었습니다.
특히 화재사고나 기계사고 등
후진국형 안전사고는 절반 가량 감소한 반면 산악사고나 추락사고 같은
나들이객 관련 구조는 2배 가량 늘었습니다.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행에 나서는 나들이객들은
비상식량 등 필수장비를 반드시 챙기고,
늦은 시간대에 산행을 절대 삼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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