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37살
이정림 의장과 40살 장모 씨에 대해 음주측정과정에서 경찰을
때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남구 대명동 충혼탑 앞길에서
장씨가 음주운전으로 단속되자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채혈 등
재측정을 요구하다 연행되는
과정에서 단속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의경을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림 의장측은
채혈 측정문제를 두고 경찰과
옥신각신했지만 오히려
경찰에게 맞아 양팔에 멍이 들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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