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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에 군.경 대거 동원

윤태호 기자 입력 2002-09-03 10:42:11 조회수 1

태풍 피해가 큰 지역에
군장병이 대거 투입돼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육군 50사단은 태풍 피해를 입은
김천과 성주 등 대구와 경북지역 34군데에
장병 천 300여 명과
굴삭기 13대 등 장비를 투입해
도로와 제방 복구 등
응급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대구시 북구와 서구, 영천 등 6군데의
예비군 훈련 병력 천 800여 명도
인근 피해 지역으로 보내
복구작업으로 훈련을 대체했습니다.

안동에 있는 육군 70사단도
어제 병력 500여 명을 김천으로 투입해
학교 등지에 숙영지를 정하고
장기간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의 공군부대들도
장병 800명과 중장비들을 동원해
부대 인근과 대구 신천 등지에서
대민지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도
김천과 구미 영천 등
수해지역의 복구작업에
600명의 전의경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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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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