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틈타 서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뜯거나 청부폭력 등을 일삼는
폭력배들에 대해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섭니다.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를
서민을 괴롭히는
폭력배 집중 검거 기간으로 정하고, 기동수사대와 조직폭력 특별수사대 등
인력을 총동원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중점 검거대상은 사채업을 하면서
갈취를 일삼는 폭력배나
재래시장과 노점상, 포장마차 갈취 폭력배,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조직폭력배,
빚을 미끼로 한 인신매매나
업소를 이탈한 종업원을 추적해
폭력행위를 하는 경우,
건설분야 개입 폭력배 등입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와 제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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