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구리소년
유골 발견 현장과 부근에서
숯덩이와 불을 땐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개구리소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유골발굴 현장에서 숯덩이 2개와
현장에서 1미터 윗쪽에서
불을 지핀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숯이 언제 사용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또 모 인터넷 신문 게시판에
현재 유골 발견 현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원래 매장지가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
이 글을 쓴 아이디의 주인을 찾기 위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금까지 얻은 제보 가운데
유력한 정황으로 보이는 15건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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