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가운데 전철화되지 않은
대구에서 황간 사이 구간이 전철로 바뀝니다.
철도청은 경부선 대구에서 조치원 사이
158킬로미터 구간의 전철화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서는 왜관 신동에서 김천 아포 사이,
아포에서 황간 사이 2개 구간 공사가 시작돼
오는 2천 5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철도청은 전철화가 마무리되면
현재 하루 149회인 대구에서 신동 사이
선로 용량이 175회로 늘어나고
에너지도 디젤 기관차보다
25% 가량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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