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도니체티의 대표작이자 벨칸토 시대 걸작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공연합니다.
성악가의 기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도록 작곡된 음악과 오페라 중창에서 보기 드물게 꽉 짜인 6중창 등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1600년대 중반 스코틀랜드의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영국 작가 월터 스콧의 소설 '래머무어의 신부'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만 원에서 10만 원까지로 다양하고, 만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