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공공기관들이 민간기업보다 장애인 고용의무를 잘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장애인 고용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전국 공공기관 28곳, 민간기업 485곳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대구·경북에는 대구테크노파크, 김천의료원 등 지방공기업 5곳이 포함됐습니다.
민간기업은 대구축협을 포함해 8곳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공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울릉군 등 2곳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