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아 경북에서 다양한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3월 15일 개막하는 의성 산수유 마을 꽃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에는 안동 낙동강 변 벚꽃길과 탈춤 공원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이어집니다.
봉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에서는 4월 말 약 5만 송이의 튤립과 수선화가 개화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봄의 끝자락인 5월 말에는 영주 소백산 철쭉 축제도 열립니다.
2024년 봄꽃 개화는 평년보다 3일에서 7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