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스포츠축구지역

'대팍의 왕' 세징야, K리그 통산 12번째 50-50클럽 가입


대구FC의 역사를 함께 쓰고 있는 세징야 선수가 K리그 통산 12번째이자, 팀 최초로 50득점 5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5월 22일 오후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대구는 도움 2개를 기록한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세징야는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팀의 선취골 과정에 도움을 기록했고, 2대 0으로 앞서 있던 경기 막판 제카가 얻은 파울 상황에서 프리킥을 골문 앞으로 보내 정태욱의 해더로 팀의 3번째 골을 도왔습니다.

지난 2016년 데뷔한 세징야는 2016년 5월 1일, 충주와의 홈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을 시작으로 통산 191경기를 뛰며 73득점 5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0년 팀 최초로 40-40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세징야는 역대 3번째로 빠른 페이스로 50-5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세징야는 "2022년 60-60클럽 가입과 다음 시즌 70-70클럽에 도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대팍의 왕이라는 팬들의 애칭에 대해 "그에 걸맞은 그릇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구가 홈에서 강한 것은 팬들 덕분"이라는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석원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