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들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 의혹과 대구시의원의 갑질 논란 등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상무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른 조치를 위해 윤리심판원 소집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방정치 혁신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혁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복지시민연합은 "구체적으로 무엇에 대해 사과한다는 건지 주어가 없어 진정성이 의문"이라고 혹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