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과 대구촛불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19일, 이태원 시민대책위 출범에 대해 "참사 영업"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김상훈 비대위원에 대해 "막말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국민들을 폄훼했다"며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상훈 의원은 SNS를 통해 "논란된 발언은 이태원 시민대책회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유가족의 목소리와 유가족이 만드신 협의체를 존중하고 억울함이 없는 진상규명을 기원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위는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목표로 지난 7일 174개 단체가 참여해 발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