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부동산 문제 해결'에서 차별된 해법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를 신설해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세금을 높여서 부동산 매물을 늘리는 식으로 부동산 투기 수요 근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부동산 보유세와 거래세를 낮춰서 부동산 거래를 활성화하는 식으로 집값 안정화를 해야 한다며 종부세 전면 재검토, 양도소득세율 인하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공급에 대해서는 이재명 후보는 임기 중 250만 호 공급 윤석열 후보는 수도권 130만 호 공급 등 공급 확대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