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잇달아 취소됐습니다.
매년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어온 청도군은 정월대보름에 맞춰 오는 8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달집태우기와 도주 줄당기기 등 민속한마당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청도군은 지난해는 구제역, 2017년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영천시도 8일 개최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했고, 대구시의 다른 지자체들도 행사를 취소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