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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실종자 수색 열흘째···응급 복구율 55.5%



경북 예천지역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열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색작업에는 인력 500여 명과 헬기 7대, 보트 4대, 구조견 13마리가 투입됐고 벌방리 마을 현장에 대한 매몰 수색과 내성천에서 상주보까지 수상 수색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구작업에도 인력 3,800여 명과 장비 982대가 투입됐고 공공시설 응급 복구율은 55.5%입니다.

경상북도는 이재민이 머물 수 있는 호텔이나 모텔, 펜션 등의 일시 거주시설 확보에 나서는 한편 주택 파손 등으로 장기간 귀가가 불가능한 이재민 147명을 위한 임시 조립주택 등 장기 거주시설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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