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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대량실점' 부진 대구FC..자력 파이널A 확정할까?

◀ANC▶
K리그 1(원),
3위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타던
프로축구 대구FC가 최근 부진에 빠지면서
선두권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

당연해 보이던 파이널라운드 A 진출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내일 울산전을 포함해
남은 정규리그 3경기가 중요해졌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전반 6분, 빠른 역습으로
세징야의 발 끝에서 선제골이 터집니다.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팽팽한 경기 균형은
중앙 돌파에 나선 세징야가 다시 깨트립니다.

가까운 듯 보였던 오랜만의 승리.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포항에 내리 2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최근 5경기 1무 4패,

최근 2경기에서는 9실점하며
부진에 빠졌습니다.

◀INT▶정동화 /대구MBC 해설위원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져 있는 와중에
(수비진이) 비교적 어린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서 이 선수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일찌감치 파이널라운드A 진출을 확정한
상주와 포항과 달리,
5위인 대구의 상황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6위까지인 파이널라운드A 진출이
유력해 보이기도 하지만 6위권 4개 팀에
승점 5점차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점,
1승 2무 이상을 거둬야
자력으로 진출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수 에드가 부상이라는
악재가 터진데다
남은 3경기의 상대 모두가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은 리그 1위 울산 현대,
오는 16일과 20일에는,
순위는 낮지만 최근 경기력이 오르고 있는
성남과 서울이기 때문입니다.

◀INT▶정동화 / 대구MBC 축구 해설위원
"후반전에 체력이 떨어졌을 때 대응 능력은
축구에서는 조직력으로 그것을 커버하기 때문에
감독의 전술 운용능력이 요구됩니다."

파이널라운드A와
ACL진출을 목표로 한 대구FC가 부진을 털고
반등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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