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지난주 강력한 한파의 기세가 정말 대단했죠.
전국을 꽁꽁 얼렸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추위가 조금 누그러졌는데요.
이번 주 대구와 경북은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 이맘때 기온이 이어지겠고요.
낮에도 영상권 회복해 2023년 마지막 주 큰 추위 없이 마무리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2.6도, 평년 최고 기온은 6.5도였습니다.
이번 주 대구와 경북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찬바람도 잦아들면서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12월 4주 차 아침 기온 -4도에서 2도, 낮 기온은 5도에서 10도 예상됩니다.
종일 영하권이던 지난주와 달리 낮 기온이 점차 영상권으로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아침, 저녁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비 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한편 당분간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년의 마지막 날씨체크였습니다.
'날씨체크'는 2024년에도 계속됩니다. 2024년에 만나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