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역 내 총생산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데요, 그런데 한국은행이 조사한 자료에서 대구 자영업자의 1인당 평균 부채 금액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소득이 낮거나 신용도가 낮은 취약 차주 비중과 연체율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박나라 한국은행 대구 경북본부 경제조사팀 과장 "코로나 이후에 소비 둔화세가 영세한 자영업자 위주로 크게 영향을 받으면서 부채 증가와 연체율 상승이 빠르게 나타났습니다"라며 상당수의 자영업자가 코로나 이후 바뀐 소비 세태를 따라자기 못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어요.
네, 대구 경제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자영업자 재기를 도울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