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은 대구 지하철 참사가 발생한 지 21년째 되는 날인데~ 유가족들은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만들어진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이름에도 그렇고 희생자 이름이 새겨진 위령탑에도 '2·18 대구지하철참사'라는 명칭은 없다며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 윤석기 위원장 "대구지하철 참사를 기억하고 되새기고 반성하면서 교훈을 얻어서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추모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대구지하철참사'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도록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서야 한다고 했어요.
희생자를 기억하는 것이 '추모'니 그 공간을 추모 공원이라 부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