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실련이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에
곽상도 의원을 징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경실련은 곽 의원이 SNS를 통해
자신이 서울시민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주소지 이전과 투표 등은 개인의 권리지만,
언론에 보도된 "대구시민들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등의 발언은 시민에게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곽 의원의 발언은
국민의힘 윤리규칙 제4호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을 해서는 안 되고'
'당원은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아니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며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