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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대팍도 '직관개시' 대구FC..전북과 맞대결

◀ANC▶
프로축구 대구FC가
지난 라운드 수원 전을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로 리그 3위에 올랐습니다.

순위 유지를 위해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팬들과 직접 만나는
내일 전북 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수원 헨리 앞에 떨어진 공을 빼앗은 에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들어선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김선민의 퇴장으로 60분 가까이 10명이 뛰며
힘겨웠던 경기 흐름이, 36일 만에 그라운드에
나선 에드가의 활약으로 한순간에 바뀐 겁니다.

◀INT▶에드가 / 대구FC
"수적 열세인 상황에서 선수들이 잘 버텨줘서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득점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시즌 두 번째로 리그 3위에 올랐습니다.

S/U]"하지만 4위 상주와 승점이 같고,
5위 포항과는 1점 밖에 차이 나지 않아
내일 있을 전북과의 15라운드 경기가
더욱 중요합니다."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뒷문을 지키고 있는
골키퍼와 수비진이 전북의 파상 공격을
어떻게 막아 내고,
역습 기회를 잘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

중요한 길목, 쉽지 않은 상대지만
승리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이병근 감독대행/대구FC
"중요한 경기에서 이김으로써 선수들이 한단계
단단해졌고 자신감을 얻는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매경기 결승처럼 임할 것이고 한경기 한경기 이기다보면 가고자 하는 첫번째 상위스플릿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GB대구은행파크도 드디어
내일 팬들을 맞습니다.

지난 1일 시작된 티켓 판매는 2분 만에 매진돼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NT▶이동준 경영기획부장/대구FC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서 경기를 관람해주셔야 하고요. 코로나19로 인해서 10% 정도의 관중들이 들어오시지만..선수들에게는 10%의 관중들도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K리그 통산 200승 기록도 달려있는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 유지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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