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정부의 R&D 예산 삭감이 젊은 과학자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기고문이 실렸습니다.
김봉재 경북대 물리학과 교수와 고아라 전남대 물리학과 교수가 쓴 기고문으로, 두 교수는 기고문에서 "2023년 12월 말 14.7% 삭감된 예산은 이미 자금 부족과 고용 불안정을 겪고 있는 초기 경력 과학자들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봉재 경북대 교수는 2018년 군산대를 거쳐 2023년 경북대 교수로 부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