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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영주댐 방류 또 연기..영주시.환경부 주민 설득 나서

환경부가 영주시의 건의안을 일부 수용하면서 오늘 오전 11시, 재개될 예정이었던 영주댐 방류가 또다시 잠정 연기됐습니다.

댐 찬반단체들이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으면서 영주댐 하류에는 천막과 컨테이너 9채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영주시와 환경부가 주민 설득에 나서고 있지만 농성 철회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8일, 댐 바닥 방류가 아닌 담수율 33%를 유지하는 일부 방류로, 방류 목적을 철거가 아닌 생태 조사로 전환해 내년 1월 말까지 방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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