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그치니 봄의 불청객 황사가 말썽입니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현재 대구와 경북에는 고농도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와 경북의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까지 치솟겠고요.
황사는 내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계속 오름세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9도, 안동 7도, 김천 6도, 포항은 12도로 평년 수준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최고 26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20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더불어 자외선 지수도 ‘높음’ 예상되고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대체로 맑겠고요.
황사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대구의 기온 9도, 구미는 8도로 평년 수준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대구와 구미의 기온 모두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안동의 현재 기온 7도, 영주는 6도로 어제보다 낮게 출발합니다.
낮 기온은 안동 24도, 영주 23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포항의 기온은 12도고요.
낮 기온은 22도 예상됩니다.
모레는 낮 기온이 더 올라 최고 28도까지 치솟겠고요.
토요일에는 비가 내리며 기온이 점차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