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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역대 최고 기온···가을에 핀 벚꽃까지

11월 2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무려 27도를 넘어서는 등 대구와 경북 지역 곳곳이 11월 기온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 

10월 중순부터는 대구 가천역 인근과 사문진에서 강정보 사이 자전거길에서 벚꽃이 피기도 했다지 뭡니까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연구원은 "태풍, 폭염, 장마 등의 이유로 잎이 일찍 떨어지고 그 이후에 날씨가 일시적으로 따뜻해지면서 나무가 생리적으로 시기를 착각해서 꽃이 피어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라고 했어요.

네~ 인간이 불러온 기후 위기에 철도 없이 바빠야 하는 벚나무는 또 무슨 죄란 말입니까!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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