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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대구 찾아 막판 표심 잡기

◀앵커▶
대선 닷새 전이자, 사전 투표 첫날인 4일 대선 후보들은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직접 투표를 하고, 투표를 독려했고, 거리 유세에도 나섰습니다.

대구경북을 찾은 대선 후보들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사법제도 정상화,  경제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여성도 병역의 의무를 선택할 수 있는 한국형 모병제를 제안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기자▶

경산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년 전 오늘 검찰 총장직을 사퇴했다며 검찰 수사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월성원전 비리 수사에 들어가니까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없애겠다고 달려들길래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러면 내가 나가주마해서 (검찰을)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자신은 그렇게 검찰 수사권을 지켰는데 검찰이 이재명 후보를 그냥 두고 대장동 수사를 사실상 덮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이럴 거라면 그냥 검찰 수사권 이 사람들(정부여당)이 법으로 없애버리게 놔둘 걸 그랬다 하는 후회도 됩니다." 

그러면서 사법제도 정상화와 상식이 통하는 국정 운영을 약속하며 투표 참여를 통해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여러분 투표 참여율이 정말 중요합니다. 여러분께서 투표해 주시면 이 나라 바꿀 수 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국방의 의무를 남성에게만 지우는 것은 차별이라며 새로운 모병제도를 제안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유롭게 선택하고 그것이 또 청년의 시회가 될 수 있는 대안이면 더 좋지 않습니까? 그 대안으로 제가 한국형 모병제를 제안한 겁니다."

심상정 후보는 청년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청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영상취재 마승락 김종준 김경완)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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