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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코로나19, 중국인 유학생 관리 고심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도 나오면서 지역 대학들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부 방침대로 개학 전 2주간 학생들을 기숙사에 격리하기로 하고 26일까지 입국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경주대학교는 중국인 유학생이 5명뿐이라 자가 격리한 뒤 매일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안동대학교는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3명을 국제교류관 게스트하우스에 격리 조치했습니다. 또, 새 학기 개강에 맞춰 들어오는 중국인 유학생 25명을 입국 당일부터 14일간 게스트 하우스에 격리하고, 교직원을 3교대로 투입해 외출 여부를 관리할 예정입니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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