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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김재원 최고위원 선출···TK 영향은?

◀앵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새로운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올랐던 김재원 전 의원도 최고위원에 뽑히면서 지역 정치권은 겨우 체면치레를 했습니다.

신임 김기현 대표는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3월 국회 통과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TK 민심에 호소했었는데요,

하지만 새 지도에 대구경북을 대변해줄 인물이 없어서 내년 총선 공천 등을 비롯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통로가 좁아지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및 땅 투기 의혹' 같은 숱한 논란에도 새로운 당 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윤심'을 자처한 김 후보의 당선은 대구·경북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기현 신임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신공항을 1초라도 빨리 개항해야 한다, 당 대표 1호 과제로 챙기겠다"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여러 차례 약속했습니다.

낙동강계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지방정부 간 이견을 조정해 대구·경북 주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 통로가 좁아졌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 임기가 4월에 끝나는 가운데, 차기 지도부에 TK 출신으로는 김재원 후보만 입성했기 때문입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승리하고 항상 승리하는 당으로 만들도록 이 한 몸 다 바치겠습니다"

김 전 의원이 원외 인사여서 차기 당 지도부에 지역 현역 의원이 없는 점도 문제입니다.

김 전 의원 홀로 지역의 목소리와 내년 총선 공천을 대변해야 하는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기 때문입니다.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최고 위원이 당내에서 상당히 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혼자의 힘으로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다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혼자만의 힘으로 지역에 거센 바람을 막을 수는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는 내년 4월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현재 여소야대의 국면을 타개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김재원 신임 최고위원은 경선 과정에서 영남 공천 학살을 막겠다고 거듭 강조했지만,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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