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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일’ 맑고 일교차 커…대기 건조

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 아침에는 어제보다 조금 쌀쌀하게 시작합니다.

현재 대구의 기온 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게 출발하는데요.

안동과 포항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 5~6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낮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다시 기온이 껑충 올라갑니다.

대구의 낮 기온 20도, 안동 19도, 포항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요.

해가 지면 다시 기온이 내려가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20도 내외로 벌어지겠고요.

청송은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21도까지 급격히 올라 기온 변화가 매우 크겠습니다.

한편 대기도 여전히 건조합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최근 크고 작은 화재 사고도 잦은 만큼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 보시면 오늘 우리 지역 맑다가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좋음’ 예상되고요.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구의 기온 4도, 고령 3도로 평년보다 낮게 시작합니다.

낮에는 대구 20도, 고령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안동의 아침 기온은 4도, 영양은 -0.1도로 어제보다 기온 낮아졌고요.

낮 기온은 안동과 영양 모두 19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고요.

포항의 현재 기온 5도, 낮 기온은 16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부터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기온과 함께 일교차가 계속 커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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