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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한 달 앞으로

◀앵커▶
10월에 때아닌 겨울 추위가 찾아왔나 싶었는데, 어느새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수능 시험'도 코로나 19 유행 속에 치러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가 무척 중요한데요,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학습법으로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 소식은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윤수 기자▶
부쩍 쌀쌀해진 날씨 속에 고3 교실 안에는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수능 시험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던 모든 과정을 남은 한 달의 시간 동안 차분하게 정리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고훈/원화여고 3학년
"딱 한 달 남았으니까, 한 달 후면 12년 동안 준비해왔던 게 마무리가 된다는 것이 많이 섭섭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해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점수대가 어디인지 냉철하게 판단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주 틀린 부분을 중심으로 오답 노트를 쓰고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을 일주일을 앞둔11월 11일부터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의 교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다 보면 자칫 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과 같은 평소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인터뷰▶장세원 교사/원화여고 3학년 진학부장
"학생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했으면 좋겠고 그리고 공공 이용 장소, 다중 이용 장소를 이용할 때는 항상 마스크 착용해주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공부하려는 욕심은 학습은 물론 건강관리에도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마승락)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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