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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긴급 생계 자금, 다른 곳보다 빠르다고 해명

대구시가 긴급 생계 자금을 늦게 지급한다는 비난에 대해 오히려 다른 시, 도보다 빠르다고 해명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긴급 생계 자금을 준비하고 있는 10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대구시와 서울시, 대전시가 다음 달 초에 지급할 예정이고, 나머지는 다음 달 중순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결코 늦은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지자체도 지역사랑 상품권과 선불카드, 지역 화폐 등으로 지급한다고 해명했습니다.

대구시는 당초 선거 사무로 바쁘다며 생계자금을 우편 지급은 4월 10일, 현장 수령은 16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다가 비난이 거세게 일자, 어제 대구시의회 예결위에 둘 다 10일부터 지급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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