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4년도 예산을 짜면서 국가 총수입을 올해보다 낮춰 잡았다는데… 국가 총수입이 줄어든 일이 최근 10년 사이에는 없었던 만큼 지방자치단체들도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 투입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등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어요.
이철우 경북도지사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며, 보조사업은 지원 여부를 공평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또, 3년 이상 지원한 사업인데 성과가 없다면 다 삭감해야 합니다."라고 했어요.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아무리 여유가 있더라도 꼼꼼히 따져서 나랏돈이 허투루 새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