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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예산안 의결···대구·경북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2024년도 예산에서 역대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12월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따르면 대구는 국비 8조 1,586억 원, 경북은 11조 5,016억 원으로 2022년보다 대구는 4.3%, 경북은 5% 늘었습니다.

대구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설계비 100억 원이 반영됐고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옮기는 내용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연구 용역비 1억 원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최종 반영됐습니다.

경북에서는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와 남부 내륙철도, 울릉공항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에 3조 471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대구시 도축장 폐쇄 방침에 대응하기 위한 안동 모돈 도축장 증축 사업 등 정부 예산안에 빠진 사업 예산과 쟁점이 됐던 혁신형 소형 모듈원자로 기술개발 등 원전 관련 예산도 모두 반영됐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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