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생각한다

“나를 물로 보지 마! 2% 부족할 때!” 이런 광고문구, 혹시 기억하십니까?!

물에 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한 어처구니없는 문구입니다.

우리는 물 없이 단 하루도 온전히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면 무슨 말인지 이내 수긍하실 겁니다.

지구는 물의 행성이며, 모든 생명체는 물에 의지해서 살아갑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동시에 소멸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을 기억합니다.

지진해일 쓰나미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갔는지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삶과 죽음의 원천인 물에서 노자는 지도자의 덕목을 찾아냅니다.

그것은 자신을 끝없이 낮추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것입니다.

정치의 계절에 정치가의 언어와 몸가짐을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평안한 저녁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