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성비위 사건으로 징계받은 대구지역 교원은 47명입니다. 이들 중 교사가 42명으로 많고 교감이나 교장 5명, 피해자는 학생 24명, 교직원 10명, 일반인 13명 등입니다.
유형별로는 성희롱 21건, 성매매 7건, 성폭력 16건, 불법 촬영이나 촬영물 유포 2건 등입니다.
일반인 대상 성폭력 교사와 학생 대상 성폭력 교사는 해임된 뒤 다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재발 방지를 위해 교원의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