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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민관 협의기구 출범

◀ANC▶
월성원전의 '맥스터' 증설에 따른
여러 사안을 논의할
민·관 협의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맥스터는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는 기피 시설이기도 합니다.

협의기구의 핵심 역할은
안전한 건설과 보상을 이끌어 내는 일,

앞으로 1년 정도 지난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반발과 갈등 끝에 7월 24일
주민의 81.4% 찬성으로
월성원전 맥스터 추가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한 달 뒤인 8월 21일
경주시와 한수원은
주민 갈등 치유를 위한
상생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고,

2달여 만에 민관 협의기구가 출범해
상견례 격의 첫 회의를 했습니다.

◀INT▶주낙영 /경주시장
"충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 차원에서는 경주 발전을 위한 특히 동경주의 여러 민원들이 (협의기구를) 통해서 해소될 수 있는 여러가지 지원책들을..."

협의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주시,
경주시의회, 한수원, 원전 인접 3개면과
시내권 주민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반발이 심한 양남면은 위원이 선임되지 못했고,
산자부 위원도 4급 서기관이 임명돼
담보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협의기구 역할은
맥스터 증설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 마련입니다.

◀INT▶노기경 /월성원자력 본부장
"저희는 시설을 안전하게 건설할 것이며,
우리 지역 사회와 소통과 정보공개를 성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문제는 지금까지는 맥스터 건설에
지원책이 없었던 만큼 기준으로 삼을
선례가 없다는 것입니다.

2016년 월성원전 1호기 수명 10년 연장의 경우
1년여 줄다리기 끝에 지원액을
1,310억원으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맥스터 증설의 경우
건설비가 420억 원으로 많지 않아
한수원은 지원비가 이보다 훨씬 적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할 것이고,

경주시는 기피 시설을 받아준 만큼
플러스 알파를 얻겠다는 전략으로,
치열한 눈치작전이 시작됐습니다.

협의기구 활동은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 필요에 따라 연장도 가능합니다.

한편 한수원은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31일 맥스터 증설공사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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