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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방역당국 초비상, 접촉자 폭증 가능성

◀ANC▶
무엇보다 큰 걱정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건데요.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문 시설을 폐쇄하고,
접촉자를 자가격리하는가 하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병원관리 전문팀을 포함해
14명의 현장대응팀을 대구에 급파했습니다.

대구시, 구청 방역담당자와 함께
세밀한 역학조사를 하는 한편,
전파를 막기위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확진자가 입원했던 수성구 새로난병원는
오전 7시부터 출입이 금지됐고,
검사를 위해 방문했던 수성구보건소도
4층 상황실을 빼고는 오늘 하루 폐쇄됐습니다.

전날 근무한 병원 직원들,
보건소 소속 의사와 간호사, 공익근무요원,
민원실 관계자들은 자가격리됐습니다.

◀SYN▶ 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확진자의 병원 입출입, 엘리베이터 이용등을 포함한 정확한 이동경로 확인을 위하여 CCTV 분석 등의 작업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동구 퀸벨호텔,
직장인 동구 부띠끄시티 테라스 오피스텔,
예배에 참석한 남구의 신천지 대구교회도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했습니다.

◀SYN▶ 채홍호/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시는 앞으로 대구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공공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민간행사에 대해서도 취소를 권고키로 하였습니다."

31번째 확진자의 동선 가운데 병원, 예식장,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아
역학조사가 진행되면 접촉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도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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