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에게 승리를 거두며 홈 6연전을 출발했습니다.
삼성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즌 7번째 승리를 기록한 뷰캐넌과 통산 300홈런을 쏘아 올린 강민호의 활약에 힘입어 11대 4로 승리했습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6이닝 동안 4점을 내줬지만 폭발한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지난 6월말부터 이어진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7승을 기록했습니다.
타선에서는 강민호의 홈런 기록과 함께 오재일의 7년 연속 100안타와 구자욱의 통산 700득점 등 다양한 기록으로 키움전 시즌 3번째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상승세와 함께 홈 6연전을 시작한 삼성은 7일 저녁 키움에 연승에 도전합니다.
삼성은 연승 사냥을 책임질 선발 투수로 수아레즈를 예고했고, 상대 키움은 주승우가 선발로 나섭니다.
대구문화방송은 9월 상승세를 보이는 삼성의 7일 저녁 경기를 오후 6시 15분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