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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대구시장, "검토 부족한 채 긴급명령권 말해 죄송"

권영진 대구시장이 긴급명령권 발동을
요청한 것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과했습니다.

권 시장은 청와대와 화상회의를 하면서
"법적 검토가 부족한 채 대통령의
긴급명령권을 말해 죄송하다"며
"상황이 긴급해 올린 말씀임을
양해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은 "대통령은 국가의 안위에 관계되는
중대한 교전상태에 있어서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고 국회 집회가 불가능한 때 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권영진 시장은 어제 대구시청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가가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활용하도록 선제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해달라"며 긴급명령권을 통한
3천실 이상 병상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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