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대구·경북 오미크론 폭발적 확산

◀앵커▶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폭발적입니다.

대구는 오늘(1월 22일) 0시 기준 444명, 경북은 207명이 나왔는데, 오늘(1월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이미 이 수치를 넘었습니다.

대구·경북은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미크론 총력대응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김철우 기자▶
오늘(1월 22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444명, 어제(1월 21일)보다 50여명 더 많은 수치로 매일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경북 역시 207명으로 사흘째 2백명대를 넘어서고 있는데, 오늘(1월 22일) 오후 4시 기준 대구는 457명, 경북은 217명으로 이미 오늘(1월 22일) 확진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문제는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주면 대구경북의 오미크론 확진자 비중은 50%, 설연휴가 지나면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65살 이상 고령자와 18살 미만의 청소년, 그리고 외국인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오미크론의 폭발적인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당국은 총력대응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수 국장/경상북도 복지건강국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있는데 역학대응능력을 선택과 집중하고 특히 일반 환자들은 재택치료를 중심으로 해서 일반 병의원과 연결시켜서 함께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도록(할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요양시설과 같은 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분산 수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과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 차단 자체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방역체계가 한계에 이른 상태여서 궤도 수정과 함께 인력 보완도 시급한 가운데 오미크론은 끝모를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김철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