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NEWSDESK대구MBC NEWSDESK, TODAY 리포트 [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대구·경북 오미크론 확산· · ·연일 최다 확진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대구경북에서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도 나흘 연속 20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1월 2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대구 487명, 경북 225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서 내일(1월 24일)은 확진자가 더 늘어날 전망인데요.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내일(1월 24일) 긴급 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건협 기자▶
0시 기준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8명 나왔습니다.

2년 전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습니다.

지역별로도 비수도권 시·도 중에 가장 많습니다.

달성군의 종교시설 관련 23명이 새로 확진돼 누적 120명이 됐습니다.

학원과 학교, 체육시설, 음식점과 사업장, 의료기관 가릴 것 없이 지역사회 전반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43명 추가돼 누적 939명이 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1월 둘째 주 55%에서 셋째 주 79.7%로 껑충 뛰었습니다.

열 명 중 8명은 오미크론 변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홍윤미 /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어린이집이라든지 체육시설, 그리고 지인 모임 관련해서 접촉자 등으로 인해서 지금 전반적으로 곳곳에서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은 경산 46명, 포항 43명, 구미 31명 등 15개 시·군에서 215명이 확진돼 나흘 연속 20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9명 늘어 365명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내일(1월 24일) 긴급 방역대책을 발표합니다.

확진자 폭증에 대비한 병상 확보와 재택 치료 대책, 의료 대응체계 준비 등 내용을 담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도건협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