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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대구FC..개막 5경기 만에 첫승

◀ANC▶
어제 성남에서 열린
K리그 원, 5라운드 경기에서
프로축구 대구FC가 기다리던
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성남FC를 상대로 한
통쾌한 역전승이어서
상승세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대구FC는 성남FC를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밀어붙였습니다.

김대원과 에드가, 세징야가 공격을 주도하며
여러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번번이
골키퍼에 막히거나 골포스트를 맞혔습니다.

경기 흐름을 주도하고도
후반 7분에는, 패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 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20분과 26분,
세징야의 정확한 킥을 에드가와 정태욱이
잇따라 득점으로 연결해 뒤집기에 성공하며
성남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습니다.

◀INT▶성호상 /대구FC 선수강화부장
"상주전에서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왔기 때문에 성남전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 확신이
있었고요. 예상대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았고 전반에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찬스들을 많이
만들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에드가는 두 골이 파울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
아쉬움을 남겼지만, 역전의 발판이 된 동점골로
팀의 800호 골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병근 감독 대행체제 조직력이 자리를 잡고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홍정운이 부상으로 빠진 수비에 대한 보완과
집중 마크에 맞선 공격 루트 다양화가
절실합니다.

◀INT▶정동화/대구MBC 축구해설위원
"에드가와 세징야 공격 패턴에서 새로 영입한
데얀과 김대원 선수의 공격 패턴이 다양하게
이뤄져야만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FC는 오는 1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 1, 6라운드 경기를
펼칩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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